“서울지역의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투자에 대한 장애요인을 없애고 투자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중소기업지원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지철 의원(사진)은 중소기업특위가 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 추진에 대한 대책수립과 중소기업의 정책지원 및 제반대책을 강구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의 중소기업을 발전·육성시키기 위해 서울의 중소기업 발전방향과 애로사항 등 여론을 수렴해 정책결정에 반영하는 등 특별위원회가 더욱 알차고 실질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특위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해소 및 규제 완화,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시책 수립 및 추진 지원, 시가 시행하는 중소기업시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확인 및 평가, 관계 자치법규 제·개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