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불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담당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상근무 조를 편성, 일과시간 외 교대근무에 들어가는 등 산불방지 비상근무 체제를 갖춰 산불방지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가을철 기상 상태를 보면 12월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으며 최근 지구온난화 및 라니뇨 현상까지 겹쳐 산불발생 위험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구는 Green-way를 조성,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커 주요 등산로와 명일동 지역(명일근린공원, 성산봉), 암사동 지역(남천약수터 주변 고덕산), 둔촌동 지역(보훈병원 뒤 일자산)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홍보활동을 강화,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의 대부분은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산불예방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불은 완전하게 예방할 수 있다”며 “산불조심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선희 기자sh07@siminilbo.co.kr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담당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상근무 조를 편성, 일과시간 외 교대근무에 들어가는 등 산불방지 비상근무 체제를 갖춰 산불방지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가을철 기상 상태를 보면 12월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으며 최근 지구온난화 및 라니뇨 현상까지 겹쳐 산불발생 위험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구는 Green-way를 조성,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커 주요 등산로와 명일동 지역(명일근린공원, 성산봉), 암사동 지역(남천약수터 주변 고덕산), 둔촌동 지역(보훈병원 뒤 일자산)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홍보활동을 강화,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의 대부분은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산불예방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불은 완전하게 예방할 수 있다”며 “산불조심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선희 기자sh07@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