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 美 몬테레이파크시 ‘악수’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11-05 2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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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수구청장 방미… 자매결연 맺고 경제교류등 약속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내의 몬테레이파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몬테레이파크시에 소재한 루미라미아스 레스토랑(Luminarias Restaurant)에서 가진 이날 결연식은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박남오 부의장, 샤론마티네 시장, 시의원,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위원, 자매도시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 협정을 통해 앞으로 상호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비롯한 인적교류와 경제, 문화, 교육, 행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실시키로 했다.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몬테레이파크시는 총면적이 19㎢로 영등포구(24.56㎢)의 80% 정도이며, LA 동쪽 샌 가브리엘 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남 켈리포니아주의 3개 주요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중심지로 대부분 주거지역 형태를 갖고 있으나, 일부 산업 및 상업이 발달돼 있으며,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도시이다.

    영등포구 자매결연 방문단은 지난달 29일 LA에 도착해 경찰서와 소방서,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을 둘러보았으며, 혁신 브랜드 사업인 ‘관급공사 OK시스템’ 홍보용 CD를 비롯한 각종 구정홍보용 자료 등으로 널리 알리고
    지난 3일 귀국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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