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이달부터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해 순번대기 없이 여권을 바로 접수해 주는 ‘우선접수창구’를 설치·운영한다.
구는 방학시즌에 앞서 여권을 발급하려는 수요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과 접수시간이 오래 걸림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전용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가칭 ‘사랑 나눔자리’로 이름 붙여진 우선접수창구는 OK민원센터2관 여권접수창구 중앙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치된 전담직원이 순번 대기 없이 바로 여권접수를 처리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OK민원센터 내 도우미를 배치해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고, 택배를 통해 여권교부를 받길 원하는 경우에는 택배신청서까지 일괄 접수해 구를 재차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할 계획이다.
이종훈 오케이민원센터장은 “이번 우선접수창구의 설치로 어르신들의 경우 1회 방문으로 기다리는 시간없이 여권민원처리가 가능해진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민원인들에 입장에 서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구는 방학시즌에 앞서 여권을 발급하려는 수요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과 접수시간이 오래 걸림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전용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가칭 ‘사랑 나눔자리’로 이름 붙여진 우선접수창구는 OK민원센터2관 여권접수창구 중앙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치된 전담직원이 순번 대기 없이 바로 여권접수를 처리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OK민원센터 내 도우미를 배치해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고, 택배를 통해 여권교부를 받길 원하는 경우에는 택배신청서까지 일괄 접수해 구를 재차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할 계획이다.
이종훈 오케이민원센터장은 “이번 우선접수창구의 설치로 어르신들의 경우 1회 방문으로 기다리는 시간없이 여권민원처리가 가능해진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민원인들에 입장에 서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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