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홍제천등 찾아 의정활동 펼쳐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11-11 19:33:24
    • 카카오톡 보내기
    하천복원공사·저류시설 설치계획등 청취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의원들이 지난 8일 홍제천 하천복원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소장과 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현황을 듣는 등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홍제천 하천복원 공사현장에서 구청 치수방재과장과 산업환경과장에게 홍제천 하천복원공사와 홍제천 저류시설 설치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신영아파트 철거 당시 잔재물을 방치함으로 인해 하천이 오염된 사실을 지적하고 임시로 설치된 가교도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해 보다 견고하게 보강해 줄 것과 신설될 교량 역시 안전하게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종로구 옥인동에 노후불량주택 15동을 철거한 자리에 조성하고 있는 인왕산 도시자연공원(청운지구) 조성사업현장을 방문, 구청 공원녹지과장과 현장사업소장으로부터 절개지 보강 및 정비사업과 성곽 돌쌓기, 소나무 식재 등의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향후 이곳을 찾아올 많은 구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쾌적한 휴식공간이 돼야 할 것이며 내년도에 실시될 인왕산 등산로 정비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진행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과 문제점에 대해 이번 회기 기간에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현장방문에 따른 질의는 물론,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기본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