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으뜸지원단 내일 발족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11-14 20: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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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일어등 외국어 능통한 직원들로 구성
    해외 자매도시 외빈 내방시 통역업무등 수행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로 구성된 ‘국제교류으뜸지원단’을 운영키로 하고 16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14일 구에 따르면 국제교류으뜸지원단은 구가 최근 호주, 중국, 일본 등 해외자매도시와의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어에 능숙한 직원들이 필요해 구성하게 된 것.

    구는 지원단 구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한 결과 총 30여명의 직원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해외 자매도시 외빈 내방시 통역 업무 수행 ▲직원들의 해외 전문연수에 대비한 사전 학습자료 수집·제공 ▲해외 우수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해 번역·소개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초빙 강의 실시 ▲지역내 거주 외국인과의 친목 모임을 통한 문화적 교류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직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외국어 능력을 살리면서 행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모두 기대에 부풀어 있다”면서 “앞으로 으뜸양천을 목표로 국제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는 국제교류지원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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