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연말연시와 내달 대선을 앞두고 연말까지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25일 구에 따르면 현동훈 구청장은 지난 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으며, 당일 이해돈 부구청장은 강도 높은 사정교육을 주재, 공직 기강 확립과 기강 문란행위를 철저히 적발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지난 16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인·허가관련 직원과 지도 단속부서 및 외청 근무 직원에 대하여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교육하고 공직기강을 강조하기도 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총무과도 지난 9일 지역내 21개 동 주민센터(구 동사무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출근 점검을 실시하여 경각심을 높였으며, 앞으로 적발되는 직원은 엄중 경고와 함께 당직 등 불이익을 주고 2~3회 적발되는 직원은 특별관리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9일에는 감사실 직원이 구청 각 부서를 불시에 점검하여 출장 직원 소재를 파악하고 점검했다.
구는 자체 암행감사 기능을 강화하여 공정한 민원업무 처리와 연말을 맞아 민원 지원처리, 금품수수, 근무 중 업무와 관련 없는 인터넷 사용, 불필요한 출장 및 무단외출 등 직무수행의 능률을 저하시킬 수 있는 행위 등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를 철저히 적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직원들에게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를 받거나 알선, 청탁 시에는 부서의 장에게 보고 또는 감사담당관의 행동강령 책임관과 상담할 것과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 사항에 대해서는 소명하고 따르지 않거나 공직자 비리센터에 바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등 전방위로 사정강도를 높인다.
감사담당관 정길용 과장은 “우리 구는 2007년 공무원 행동강령규칙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업무 숙지의 의무, 이해관계로부터의 독립성 유지(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는 회피 할 수 있음), 인지된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 및 보고의무, 소속기관장 및 행동 강령 책임관의 임무가 있다”며 과거의 금품수수 행위뿐만 아니라 평소 직무수행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활동을 예고했다. 또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가 흐트러질 경우 자칫 조직사회가 무너질 수 있어 특히 연말과 대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자세를 강조했다.
한편 구는 내달 6일 오전 8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국가청렴위원회 정책자문과 반부패 국민연대 고문으로 재직 중인 서생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기강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서 강사는 공직사회 잔존 부조리 일소방안,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 청렴한 조직문화, 정직한 공무원상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25일 구에 따르면 현동훈 구청장은 지난 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으며, 당일 이해돈 부구청장은 강도 높은 사정교육을 주재, 공직 기강 확립과 기강 문란행위를 철저히 적발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지난 16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인·허가관련 직원과 지도 단속부서 및 외청 근무 직원에 대하여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교육하고 공직기강을 강조하기도 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총무과도 지난 9일 지역내 21개 동 주민센터(구 동사무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출근 점검을 실시하여 경각심을 높였으며, 앞으로 적발되는 직원은 엄중 경고와 함께 당직 등 불이익을 주고 2~3회 적발되는 직원은 특별관리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9일에는 감사실 직원이 구청 각 부서를 불시에 점검하여 출장 직원 소재를 파악하고 점검했다.
구는 자체 암행감사 기능을 강화하여 공정한 민원업무 처리와 연말을 맞아 민원 지원처리, 금품수수, 근무 중 업무와 관련 없는 인터넷 사용, 불필요한 출장 및 무단외출 등 직무수행의 능률을 저하시킬 수 있는 행위 등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를 철저히 적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직원들에게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를 받거나 알선, 청탁 시에는 부서의 장에게 보고 또는 감사담당관의 행동강령 책임관과 상담할 것과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 사항에 대해서는 소명하고 따르지 않거나 공직자 비리센터에 바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등 전방위로 사정강도를 높인다.
감사담당관 정길용 과장은 “우리 구는 2007년 공무원 행동강령규칙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업무 숙지의 의무, 이해관계로부터의 독립성 유지(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는 회피 할 수 있음), 인지된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 및 보고의무, 소속기관장 및 행동 강령 책임관의 임무가 있다”며 과거의 금품수수 행위뿐만 아니라 평소 직무수행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활동을 예고했다. 또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가 흐트러질 경우 자칫 조직사회가 무너질 수 있어 특히 연말과 대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자세를 강조했다.
한편 구는 내달 6일 오전 8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국가청렴위원회 정책자문과 반부패 국민연대 고문으로 재직 중인 서생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기강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서 강사는 공직사회 잔존 부조리 일소방안,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 청렴한 조직문화, 정직한 공무원상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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