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올 한해 서울시 사업 평가와 외부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9일 구에 따르면 먼저 구는 올해 실시된 서울시의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 17개 부문에서 입상, 총 8억7000만원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받았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보건의료 창의행정 분야에서 최우수구 선정을 비롯해 환경 분야, 주민자치센터 운영, 시민고객평가 문화 분야, 건강증진 분야에서 우수구로, 세입평가, 주차장 확보의 그린파킹, 노점정비, 자전거이용 활성화, 장애인 분야 등에서 모범구 및 장려구로 선정됐다.
또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행정서비스 헌장 분야 중 의료·보건부문에서 모범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물가관리부문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1500만원을 받는 등 외부평가 기관에서도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구는 전국 최초로 인사권을 실무진에 위임해 해당 국장에게 부서장 추천을, 해당 과장에게 팀장 추천을, 해당 팀장에게 직원을 추천받아 실시하는 기존의 중앙집권식 인사방식에서 분권적인 인사방식으로 전환해 인사혁신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아 지난 10월 한국언론인 포럼에서 주관한 전국자치단체 평가에서 행정혁신 분야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추재엽 구청장은 “지난 4.25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뒤 지난 1년여간 구청장이 없이 지체된 구정업무를 바로 잡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4시간이 짧을 정도로 1200여명 직원들과 함께 ‘으뜸양천’을 목표로 달려온 노력이 대내외에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쉴틈 없이 달려온 지난 7개월이 너무 빨리 지나갔지만 ‘아직도 배가 고프다’며 내년에도 여러 사업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센티브로 받은 8억7000만원의 지원금을 주민들의 불편한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9일 구에 따르면 먼저 구는 올해 실시된 서울시의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 17개 부문에서 입상, 총 8억7000만원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받았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보건의료 창의행정 분야에서 최우수구 선정을 비롯해 환경 분야, 주민자치센터 운영, 시민고객평가 문화 분야, 건강증진 분야에서 우수구로, 세입평가, 주차장 확보의 그린파킹, 노점정비, 자전거이용 활성화, 장애인 분야 등에서 모범구 및 장려구로 선정됐다.
또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행정서비스 헌장 분야 중 의료·보건부문에서 모범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물가관리부문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1500만원을 받는 등 외부평가 기관에서도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구는 전국 최초로 인사권을 실무진에 위임해 해당 국장에게 부서장 추천을, 해당 과장에게 팀장 추천을, 해당 팀장에게 직원을 추천받아 실시하는 기존의 중앙집권식 인사방식에서 분권적인 인사방식으로 전환해 인사혁신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아 지난 10월 한국언론인 포럼에서 주관한 전국자치단체 평가에서 행정혁신 분야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추재엽 구청장은 “지난 4.25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뒤 지난 1년여간 구청장이 없이 지체된 구정업무를 바로 잡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4시간이 짧을 정도로 1200여명 직원들과 함께 ‘으뜸양천’을 목표로 달려온 노력이 대내외에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쉴틈 없이 달려온 지난 7개월이 너무 빨리 지나갔지만 ‘아직도 배가 고프다’며 내년에도 여러 사업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센티브로 받은 8억7000만원의 지원금을 주민들의 불편한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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