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사진)과 에멜리아넨코 표도르(31, 러시아)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야렌노카 오미소카’ 주최 측은 13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홍만과 표도르가 오는 31일 일본 사이타마의 아레나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야렌노카 오미소카’ 대회는 프라이드 전 임직원들과 프라이드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주축이 돼 기획된 이벤트 대회다.
최홍만과 표도르의 격돌은 거론된 바 있지만 활동하는 무대가 달라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 보였다.
당초 표도르의 대전 상대로는 4년전 격돌한 후지타 카즈유키가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최홍만으로서는 지난 8일 K-1 월드그랑프리 16강전에서 제롬 르 밴너(35)와 경기를 치러 표도르와의 매치는 버거워 보였다.
최홍만이 밴너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부상이 없어 ‘특별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두 선수는 종합격투기 룰로 싸우게 됐지만 일부 과격한 기술(사커킥, 스탬핑킥 등)은 제외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표도르는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이 26승 1패로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고 불린다. 힘, 스피드, 파괴력, 그라운드 기술까지 격투기 선수가 가져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
최홍만으로서는 승패를 떠나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와 맞붙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재일교포 추성훈(32)도 출전해 지난 해 프라이드 웰터급 챔피언 미사키 가즈오(일본)와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야렌노카 오미소카’ 주최 측은 13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홍만과 표도르가 오는 31일 일본 사이타마의 아레나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야렌노카 오미소카’ 대회는 프라이드 전 임직원들과 프라이드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주축이 돼 기획된 이벤트 대회다.
최홍만과 표도르의 격돌은 거론된 바 있지만 활동하는 무대가 달라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 보였다.
당초 표도르의 대전 상대로는 4년전 격돌한 후지타 카즈유키가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최홍만으로서는 지난 8일 K-1 월드그랑프리 16강전에서 제롬 르 밴너(35)와 경기를 치러 표도르와의 매치는 버거워 보였다.
최홍만이 밴너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부상이 없어 ‘특별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두 선수는 종합격투기 룰로 싸우게 됐지만 일부 과격한 기술(사커킥, 스탬핑킥 등)은 제외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표도르는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이 26승 1패로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고 불린다. 힘, 스피드, 파괴력, 그라운드 기술까지 격투기 선수가 가져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
최홍만으로서는 승패를 떠나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와 맞붙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재일교포 추성훈(32)도 출전해 지난 해 프라이드 웰터급 챔피언 미사키 가즈오(일본)와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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