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내달부터 지역내 491개통의 통장들에게 신분증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구는 통장들에게 신분증을 패용케 함으로써 통장 얼굴을 모르는 주민들에게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통장 본인에게는 준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통장 신분증을 제작 ·보급하게 된 이면에는 그 기능 및 역할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통장제도의 활성화와 점점 단절돼 가는 이웃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통장 신분증은 기존 위촉장처럼 종이신분증 형태가 아니라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할 때 항상 패용하고 다닐 수 있도록 RFID(전자태그) 카드 목걸이 형태로, 신분증 안에는 통장 사진·임기·인적사항·혈액형 등의 정보와 교통카드 칩을 내장해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구는 통장들에게 신분증을 패용케 함으로써 통장 얼굴을 모르는 주민들에게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통장 본인에게는 준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통장 신분증을 제작 ·보급하게 된 이면에는 그 기능 및 역할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통장제도의 활성화와 점점 단절돼 가는 이웃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통장 신분증은 기존 위촉장처럼 종이신분증 형태가 아니라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할 때 항상 패용하고 다닐 수 있도록 RFID(전자태그) 카드 목걸이 형태로, 신분증 안에는 통장 사진·임기·인적사항·혈액형 등의 정보와 교통카드 칩을 내장해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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