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12-25 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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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민형사등 전분야 서비스 진행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주민권익 보호를 위해 법률지원에 나선다.

    구는 내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6층 소회의실에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담내용은 민·형사, 가사사건은 물론 행정처분 사항, 지방세 및 부동산에 관항 사항 등 구민생활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 걸쳐 법률상담이 진행된다.

    법률상담은 관악구 고문변호사 8명을 비롯해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5명 등 총 13명의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등 법률구조 대상자에 대해서는 공익법무관에 의한 무료소송대리 및 형사변호 등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기획예산과(880-3106)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구에서 지정한 상담일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법률상담을 받기가 어려워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었는데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매주 월요일을 무료 법률상담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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