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사 - 중앙선역사 연결통로 이달말 조기완공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12-27 19:25:26
    • 카카오톡 보내기
    중랑구, 김동율 구의원 건의로 1년 이상 당겨 큰호응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상봉1동에 위치한 경춘선과 중앙선 역사 사이에 연결통로의 완공시기가 한 구의원의 노력으로 앞당겨져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춘선 망우역사는 오는 2009년 완공을 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상봉1동과 신내2동 주민들은 지난 2005년 운영에 들어간 망우역사 건너편 중앙선 역사를 이용하기 위해 공사 지점을 피해 20여분을 돌아가야 했다는 것.

    이에 지역 구의원인 김동율 의원은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건설교통부에 연결통로만이라도 조기 건설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공사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을 방문 협의 끝에 경춘선 망우역사와 현재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중앙선 역사간 연결통로 공사시기를 이달 말까지 끝내겠다는 답변을 지난 3월 철도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얻어냈다.

    중랑구의회 김동율 의원은 “현재 진행중인 경춘선 망우역사 공사는 완공시기가 2009년으로 건너편 중앙선과 연결하는 통로 역시 그때 완공되는 것으로 정해져 있어 중앙선을 이용하는 상봉1동과 신내2동 5만여주민들의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연결 통로는 10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구의원으로써 한 일은 단지 주민의 민원을 받아 전달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경춘선 망우역과 중앙선간 연결통로는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