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갈수록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민원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민원조정위원회는 구가 그동안 운영해오던 ‘양천구 고충민원처리위원회’가 민간인들로만 구성돼 있어 고충 심의결과가 구청장에게 시정권고나 의견 표명 수준에 그치는 등 행정 집행까지 구속력을 갖는데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심의결과에 대한 강력한 행정집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제 행정집행권자인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민원조정위원회를 설치, 민원고충 심의결과가 즉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위원은 당연직으로 부구청장을 포함한 공무원 4명과 구의원, 변호사, 교수 등의 전문가 1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민원조정위원회는 앞으로 각종 채널로 접수되는 구민 고충민원이나 고질·반복민원 등을 심의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조정 또는 해소·방지대책을 모색,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구에 따르면 민원조정위원회는 구가 그동안 운영해오던 ‘양천구 고충민원처리위원회’가 민간인들로만 구성돼 있어 고충 심의결과가 구청장에게 시정권고나 의견 표명 수준에 그치는 등 행정 집행까지 구속력을 갖는데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심의결과에 대한 강력한 행정집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제 행정집행권자인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민원조정위원회를 설치, 민원고충 심의결과가 즉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위원은 당연직으로 부구청장을 포함한 공무원 4명과 구의원, 변호사, 교수 등의 전문가 1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민원조정위원회는 앞으로 각종 채널로 접수되는 구민 고충민원이나 고질·반복민원 등을 심의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조정 또는 해소·방지대책을 모색,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