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운용 계획안과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우리 위원회에 심사회부된 것으로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어 구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심사가 되도록 노력했다.”
서울 광진구의회 박채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1월26일부터 12월26일까지 열린 제113회 광진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여러 위원들의 좋은 의견 제시와 충분한 토론을 통해 모든 위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안이 심의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2008년도 예산심의에서 조직운영에 필수적인 인건비, 부서운영비, 시설장비유지비, 복지비 등 법정 필수적 기본경비는 삭감 등 조정에서 제외됐다.
박 위원장은 “그러나 장기간 기금조성이 필요한 투자사업과 전시성이나 소모성 성격이 많은 경상적사업비, 포상금, 시책업무추진비 등에 대해서는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와 사업의 구체적 계획수립, 타당성, 우선순위,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한 예산절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2008년도 광진구 총예산 2207억원 중 1.5%인 95건에 33억2500만원을 삭감해 삭감액은 추후 행정절차 이행, 구체적인 사업계획 확정 등이 이뤄지면 추가경정예산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액 예비비로 조정해 의원들의 요구사업인 신설 및 증액은 한건도 없었다.
삭감예산 유형별로는 장기간 투자사업 기금 전출금이 45%인 4건에 15억 시비로 대체 등 시설 사업비가 10%인 3억4100만원, 시책업무추진비가 2%인 6400만원 포상금이 1.6%인 5400만원, 기타 경상적 사업비가 43%인 14억2100만원이다.
이중 일부사업 조정이 64건에 15억8400만원이고 전체 사업 삭감은 31건에 17억4100만원이다.
이번 예산 중 주요 삭감사업 내용으로는 ▲박물관 건립조성기금 10억 ▲제2창업지원센타기금 2억 ▲능동군자통합청사 1억 ▲친절공무원 시상 등 시상금이 14건 5400만원 ▲지역주민연계 열린도서관 운영 1억 ▲아차산고구려 축제행사비 7000만원 등이다.
박 위원장은 “광진구는 타 구에 비해 주택밀집지역으로 서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치수과, 도로과, 환경녹지과, 청소과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도시환경에 신경을 써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내년에는 동사무소 통폐합으로 인해 동청사를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특히 지역내 노인전문병원과 영유아프라자 등을 건립하고 중랑천에 탁구장, 스쿼시 등 청소년들만을 위한 체육 공간을 만들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주민들에게 알권리를 찾아주고 선심성 예산을 막기위해 그 역할을 충실하도록 노력했다”며 “노인과 여성이 우대받는 사회를 위하여 획기적 방안 모색은 물론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 살기가 편한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주택ㆍ교통ㆍ환경이 조화를 이룬 개발추진 등의 목표를 갖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서울 광진구의회 박채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1월26일부터 12월26일까지 열린 제113회 광진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여러 위원들의 좋은 의견 제시와 충분한 토론을 통해 모든 위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안이 심의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2008년도 예산심의에서 조직운영에 필수적인 인건비, 부서운영비, 시설장비유지비, 복지비 등 법정 필수적 기본경비는 삭감 등 조정에서 제외됐다.
박 위원장은 “그러나 장기간 기금조성이 필요한 투자사업과 전시성이나 소모성 성격이 많은 경상적사업비, 포상금, 시책업무추진비 등에 대해서는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와 사업의 구체적 계획수립, 타당성, 우선순위,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한 예산절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2008년도 광진구 총예산 2207억원 중 1.5%인 95건에 33억2500만원을 삭감해 삭감액은 추후 행정절차 이행, 구체적인 사업계획 확정 등이 이뤄지면 추가경정예산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액 예비비로 조정해 의원들의 요구사업인 신설 및 증액은 한건도 없었다.
삭감예산 유형별로는 장기간 투자사업 기금 전출금이 45%인 4건에 15억 시비로 대체 등 시설 사업비가 10%인 3억4100만원, 시책업무추진비가 2%인 6400만원 포상금이 1.6%인 5400만원, 기타 경상적 사업비가 43%인 14억2100만원이다.
이중 일부사업 조정이 64건에 15억8400만원이고 전체 사업 삭감은 31건에 17억4100만원이다.
이번 예산 중 주요 삭감사업 내용으로는 ▲박물관 건립조성기금 10억 ▲제2창업지원센타기금 2억 ▲능동군자통합청사 1억 ▲친절공무원 시상 등 시상금이 14건 5400만원 ▲지역주민연계 열린도서관 운영 1억 ▲아차산고구려 축제행사비 7000만원 등이다.
박 위원장은 “광진구는 타 구에 비해 주택밀집지역으로 서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치수과, 도로과, 환경녹지과, 청소과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도시환경에 신경을 써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내년에는 동사무소 통폐합으로 인해 동청사를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특히 지역내 노인전문병원과 영유아프라자 등을 건립하고 중랑천에 탁구장, 스쿼시 등 청소년들만을 위한 체육 공간을 만들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주민들에게 알권리를 찾아주고 선심성 예산을 막기위해 그 역할을 충실하도록 노력했다”며 “노인과 여성이 우대받는 사회를 위하여 획기적 방안 모색은 물론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 살기가 편한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주택ㆍ교통ㆍ환경이 조화를 이룬 개발추진 등의 목표를 갖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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