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송충섭) 의원 17명은 기름유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군 신진도를 방문, 무자년 새해 첫 활동을 자원봉사로 시작했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30분 태안으로 출발한 의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국립현충원을 방문, 올해 구민을 위한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햇다.
태안에 도착한 의원들은 우선 태안군의회를 방문해 의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100만원)을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의원들은 기름 유출로 자갈, 갯바위 등에 붙어 있는 타르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은 해변의 쓰레기 등도 함께 치우면서 오후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원 모두는 “현장에서 보니 주민들의 애타는 심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국민들의 따스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하루빨리 청정지역 태안군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6일 구의회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30분 태안으로 출발한 의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국립현충원을 방문, 올해 구민을 위한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햇다.
태안에 도착한 의원들은 우선 태안군의회를 방문해 의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100만원)을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의원들은 기름 유출로 자갈, 갯바위 등에 붙어 있는 타르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은 해변의 쓰레기 등도 함께 치우면서 오후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원 모두는 “현장에서 보니 주민들의 애타는 심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국민들의 따스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하루빨리 청정지역 태안군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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