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새해의 각오를 다지고자 9일 오후 3시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200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국회의원, 시·구 의원, 주민대표 등 총 2500여명이 참석해 강남의 미래와 발전을 염원했다.

행사에는 강남오케스트라와 구립합창단의 신년 축하공연과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8군 벨코트 사령관의 축사 낭독, 강남의 자매도시 미국 리버사이드시, 일본 이치가와시, 중국 역성구에서 보내온 영상 메시지 등이 상영됐다.

맹정주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존경받는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기 위해 교육환경 선진화와 평생교육도시, 더불어 함께 하는 복지도시, 생활속에 열려있는 문화도시, 모두모두 편리한 대중교통도시, Global Standard 도시, 차세대 전자정부 U-City 구현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강남구의 비전 및 전략을 제시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