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지난 11일 오후 2시 구청 2층 강당에서 새해를 맞아 2008년도 신년인사회를 열고 참석한 600여명의 구민들에게 새해인사와 더불어 올 한해 구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13일 구에 따르면 홍사립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동대문구가 경쟁력 있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새로운 도시 디자인 창출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본격적으로 완성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음을 설명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홍 구청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켜 동대문구가 혁신과 성장이라는 현시대의 요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는 2008년도 구정방향을 삶의 질을 높이는 창의행정, 감성을 보듬는 문화행정, 따듯하고 희망찬 복지행정, 친환경적인 푸른행정으로 정하고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많은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009년 초 환경자원센터 완공 및 시험가동, 2009년 전반기까지 약령시 특구지정에 따른 사업을 마무리한다. 또 2010년 8월까지 청량리민자역사를 완공하고, 2010년까지 모든 초·중·고교의 공원화 사업과 1차 학교개선사업 완료해 학교, 학생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한다. 2012년까지는 전농, 답십리 뉴타운 지구내 5개 재개발 정비구역과 3개 지구단위계획 그리고 우수고 건립 등 준공에 박차를 가한다. 2013년까지 청량리, 전농동 일원의 균형발전 촉진지구사업 완공을 위해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청과시장 부지에 민자를 유치, 초고층 빌딩 건립을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아울러 2015년까지 이문, 휘경 재정비촉진지구내 녹색문화도시를 단계별로 완공시킬 예정이다. 홍 구청장은 이날 지난해 6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지하 경전철 면목선과 동북선 건설사업은 지역격차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구민의 높은 기대감을 재확인 시켜주는 확고한 계기가 됐음을 밝혔다.
홍 구청장은 “꿈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듯이 의지가 강한 곳에 결실은 꼭 맺게 되어있고, 강북 제일의 중심도시 동대문구를 만드는 구민의 꿈을 반드시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행사장 입구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구간부들의 구민영접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구청장 신년사, 내빈축사, 경희초교중창단과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시루떡 자르기,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의 건배제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식행사에 이어 참석자 상호간 안부인사 및 대화의 시간을 통해 올 한해 구정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13일 구에 따르면 홍사립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동대문구가 경쟁력 있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새로운 도시 디자인 창출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본격적으로 완성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음을 설명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홍 구청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켜 동대문구가 혁신과 성장이라는 현시대의 요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는 2008년도 구정방향을 삶의 질을 높이는 창의행정, 감성을 보듬는 문화행정, 따듯하고 희망찬 복지행정, 친환경적인 푸른행정으로 정하고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많은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009년 초 환경자원센터 완공 및 시험가동, 2009년 전반기까지 약령시 특구지정에 따른 사업을 마무리한다. 또 2010년 8월까지 청량리민자역사를 완공하고, 2010년까지 모든 초·중·고교의 공원화 사업과 1차 학교개선사업 완료해 학교, 학생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한다. 2012년까지는 전농, 답십리 뉴타운 지구내 5개 재개발 정비구역과 3개 지구단위계획 그리고 우수고 건립 등 준공에 박차를 가한다. 2013년까지 청량리, 전농동 일원의 균형발전 촉진지구사업 완공을 위해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청과시장 부지에 민자를 유치, 초고층 빌딩 건립을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아울러 2015년까지 이문, 휘경 재정비촉진지구내 녹색문화도시를 단계별로 완공시킬 예정이다. 홍 구청장은 이날 지난해 6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지하 경전철 면목선과 동북선 건설사업은 지역격차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구민의 높은 기대감을 재확인 시켜주는 확고한 계기가 됐음을 밝혔다.
홍 구청장은 “꿈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듯이 의지가 강한 곳에 결실은 꼭 맺게 되어있고, 강북 제일의 중심도시 동대문구를 만드는 구민의 꿈을 반드시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행사장 입구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구간부들의 구민영접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구청장 신년사, 내빈축사, 경희초교중창단과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시루떡 자르기,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의 건배제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식행사에 이어 참석자 상호간 안부인사 및 대화의 시간을 통해 올 한해 구정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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