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가 22일 오후 2시부터 제1위원회실에서 ‘2008년도 제1차 강북구의회 의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지역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목으로 현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 행정학과 교수이자 한국지방자치경영 연구소장인 강형기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구의회는 뉴타운의 추가지정, 우이-삼양선 등의 경전철사업과 동북부 신성장 중심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는 등 그 어느 해보다도 지역발전과 경제문화의 성장이 요구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지식 습득과 올 한해 새롭게 펼칠 의정활동의 방향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석 의장은 “이번 세미나 뿐만 아니라 2008년도에는 연 6회의 세미나 및 강좌를 준비 중”이라며 “경제활성화, 도시계획, 문화·환경·교육·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의원들의 전문적지식 습득과 배우고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임시회 기간동안 지난해 업무추진실적과 2008년도 구정업무를 상임위원회별로 보고를 받고 의견을 교환하며, 서울특별시 강북구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조례안외 1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