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역 일대등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킨텍스 확장사업 본격화… 2011년 완공
교육사업에 10억원들여 우수고교 육성
“고양시장으로서 저는 항상 ‘처음과 같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여 우리 고양시민이 최고 삶을 누리는
가장 행복한 도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그야말로 대한민국 제1의 명품도시로 가꾸어 갈 것입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강현석 시장은 시민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킨텍스 2단계 및 지원단지, 브로멕스 프로젝트 추진 등 대형사업과 그 외에도 산적한 현안사업추진은 물론 대외적인 행사로 2월에는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9월에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11월에는 아시아 클럽 역도선수권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우리 고양에서 펼쳐지게 된다”며 “올해에는 그동안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는 성숙된 시정을 펼치고, 아울러 우리 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최고의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또 새해에 바라는 가장 큰 소망은 누구도 인정할 수 있는 품격도시를 이루는 일이라며 ‘질서 있는 품격 도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도시’를 가장 우선하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시에 대한 신뢰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질서 있는 품격도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도시’추진=강 시장은 법과 질서, 그리고 원칙은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며, 토대가 바로 세워졌을 때 비로소 행복도 풍요로운 생활도 가능할 것이기에 2008년도에도 세계 10대 도시에 걸 맞는 ‘질서있는 품격도시’ ‘법과원칙이 지켜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4대 기초질서를 바로잡는 해로 선정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품격 높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화정역 일대와 일산동구, 서구 중앙로변 등 불법 간판이 무분별하게 난립된 건물을 우선 추진하고, 거리 곳곳에 어지럽게 설치된 갖가지 광고물,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길거리에 쌓여 시민들의 보행을 크게 방해하는 노상적치물도 깨끗이 정리하는 등 300만원까지의 강력한 과태료 부과로 대처해 나갈 것과 불법 주, 정차에 대한 무인단속 CCTV를 증설,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특히 불법 노점상에 대하여는 2200여 공직자 모두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는 한편 전문가, 시민대표, 관련업종대표 등으로 구성되는 가칭 노점상관리위원회를 만들어 노점상 스스로가 우리 시에서 원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 즉 제도권내로 끌어들여 시민의 불편도 최소화 하고 노점상도 떳떳하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킨텍스 2단계 사업’과 ‘지원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전격 추진=강 시장은 고양시를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이끌게 될 킨텍스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현재 전시면적 5만4000㎡ 규모인 킨텍스를 전시면적 10만8000㎡ 규모로 2배로 확장하는 사업을 2011년 완공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화해 사업이 끝나면 국제통신박람회, 국제섬유기계전 등 메이저급 국제전시회를 유치, 킨텍스가 명실상부한 국제적 수준의 전시장으로 거듭나게 하고, 향후 국가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시특구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킨텍스 지원단지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차이나타운, 상업시설, 스포츠몰, 아쿠아리움 등이 올해 초에 착공되며 호텔사업도 재공모가 진행 중으로 시일내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해 킨텍스 지원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5만60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엄청난 부가가치가 유발돼 고양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브로멕스 프로젝트 본격 추진=대한민국 방송영상산업을 주도할 ‘고양 브로멕스 프로젝트’는 2012년까지 5개 권역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첨단방송영상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2월 중 브로멕스 - 킨텍스 타워 사업자가 선정돼 100층 규모의 업무용 빌딩 건립이 본격화 된다.
강시장은 “이미 승인을 받은 삼송지구 브로멕스 - 힐사이드 민간사업자도 올해 중으로 선정되는 등 브로멕스 사업이 단계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다”며 “보로멕스 사업은 단지조성 및 건축공사를 통해 약 13조원의 생산과 42만 명의 고용창출효과, 그리고 본격 운영시에는 연간 약 5조8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21만 명의 취업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도시 고양’ 만들기 사업 추진=올해는 교육도시 만들기 첫 사업으로 강시장은 ‘고등학교 특성화 사업’을 통한 ‘우수 고등학교 육성’ 사업추진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교육을 제공하는 우수 고등학교를 육성 할 계획이며 전국 최고 수준인 지역내 중학교 학생들이 타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목고인 고양예고와 고양외고를 제외한 23개 일반학교로부터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사업계획을 받아 올해부터 5개 고등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에 2억원씩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된 사업비는 우수교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시키는 등의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만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장, 각급학교장, 교육위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도시추진위원회’를 통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정책대안을 만들어 고양을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며 초등학교 영어캠프 지원사업을 확대해 초등학생 1500명이 참여할수 있도록 하고, 원어민강사 영어교실 운영사업은 43명의 초등학교 원어민교사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교급식시설 개선사업, 과학실 등 교실환경개선사업, 도서관 확충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과 면학분위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한뫼, 대화도서관도 올 상반기에 개관토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계획된 교통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강 시장은 현재 약 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경의선 복선전설화사업에 대해 강시장은 차질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하고, 역사와 입체교차로 공사는 물론,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방음벽, 녹지공간조성에도 건교부, 철도시설관리공단, 경기도 등과 협의해 시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생각이다.
제2자유로 건설공사는 보상협의와 함께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고,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도 추진해 교통사고 감소, 수송비 절감, 통행시간 단축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고, 행신2지구 주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삼송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되는 강매~원흥, 행신2지구간 도로개설공사를 6월 말에 완공하고 고양시와 서울시간의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화전~신사동간의 도로, 일산2지구~풍동지구~신도시를 연계하는 도로, 식사동~백석동간의 도로도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도시 명성에 걸 맞는 다양한 사업추진=친환경 교통대책의 하나로 강 시장은 호수공원에서 난지도 한강 생태공원까지 9.2㎞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그린웨이 건설사업을 실시하고, 맑은 하천가꾸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원능 하수종말처리장을 5월 중에 준공하는 등 서북축 개수로 수질개선 및 시민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군의 협조체제가 강화될 수 있는 민간 네트위크를 구성 운영할 생각이다.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국가에서 추진하던 복지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돼 국비지원이 대폭 줄어들고 대신 시비 부담은 더 한층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강시장은 “그만큼 복지분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커지게 되었다”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차상위 계층의 학생들에게 학비와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재 6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덕양 노인종합복지회관을 5월 어버이날까지 개관해 덕양지역 노인분들이 보다 현대화된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복지서비스를 받게 하고, 장애인 종합사회복지회관과 연계 시스템을 갖춘 장애인 체육관도 착공할 예정으로 노인과 장애인들이 보다 좋은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고양=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킨텍스 확장사업 본격화… 2011년 완공
교육사업에 10억원들여 우수고교 육성
“고양시장으로서 저는 항상 ‘처음과 같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여 우리 고양시민이 최고 삶을 누리는
가장 행복한 도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그야말로 대한민국 제1의 명품도시로 가꾸어 갈 것입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강현석 시장은 시민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킨텍스 2단계 및 지원단지, 브로멕스 프로젝트 추진 등 대형사업과 그 외에도 산적한 현안사업추진은 물론 대외적인 행사로 2월에는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9월에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11월에는 아시아 클럽 역도선수권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우리 고양에서 펼쳐지게 된다”며 “올해에는 그동안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는 성숙된 시정을 펼치고, 아울러 우리 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최고의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또 새해에 바라는 가장 큰 소망은 누구도 인정할 수 있는 품격도시를 이루는 일이라며 ‘질서 있는 품격 도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도시’를 가장 우선하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시에 대한 신뢰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질서 있는 품격도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도시’추진=강 시장은 법과 질서, 그리고 원칙은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며, 토대가 바로 세워졌을 때 비로소 행복도 풍요로운 생활도 가능할 것이기에 2008년도에도 세계 10대 도시에 걸 맞는 ‘질서있는 품격도시’ ‘법과원칙이 지켜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4대 기초질서를 바로잡는 해로 선정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품격 높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화정역 일대와 일산동구, 서구 중앙로변 등 불법 간판이 무분별하게 난립된 건물을 우선 추진하고, 거리 곳곳에 어지럽게 설치된 갖가지 광고물,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길거리에 쌓여 시민들의 보행을 크게 방해하는 노상적치물도 깨끗이 정리하는 등 300만원까지의 강력한 과태료 부과로 대처해 나갈 것과 불법 주, 정차에 대한 무인단속 CCTV를 증설,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특히 불법 노점상에 대하여는 2200여 공직자 모두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는 한편 전문가, 시민대표, 관련업종대표 등으로 구성되는 가칭 노점상관리위원회를 만들어 노점상 스스로가 우리 시에서 원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 즉 제도권내로 끌어들여 시민의 불편도 최소화 하고 노점상도 떳떳하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킨텍스 2단계 사업’과 ‘지원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전격 추진=강 시장은 고양시를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이끌게 될 킨텍스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현재 전시면적 5만4000㎡ 규모인 킨텍스를 전시면적 10만8000㎡ 규모로 2배로 확장하는 사업을 2011년 완공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화해 사업이 끝나면 국제통신박람회, 국제섬유기계전 등 메이저급 국제전시회를 유치, 킨텍스가 명실상부한 국제적 수준의 전시장으로 거듭나게 하고, 향후 국가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시특구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킨텍스 지원단지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차이나타운, 상업시설, 스포츠몰, 아쿠아리움 등이 올해 초에 착공되며 호텔사업도 재공모가 진행 중으로 시일내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해 킨텍스 지원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5만60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엄청난 부가가치가 유발돼 고양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브로멕스 프로젝트 본격 추진=대한민국 방송영상산업을 주도할 ‘고양 브로멕스 프로젝트’는 2012년까지 5개 권역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첨단방송영상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2월 중 브로멕스 - 킨텍스 타워 사업자가 선정돼 100층 규모의 업무용 빌딩 건립이 본격화 된다.
강시장은 “이미 승인을 받은 삼송지구 브로멕스 - 힐사이드 민간사업자도 올해 중으로 선정되는 등 브로멕스 사업이 단계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다”며 “보로멕스 사업은 단지조성 및 건축공사를 통해 약 13조원의 생산과 42만 명의 고용창출효과, 그리고 본격 운영시에는 연간 약 5조8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21만 명의 취업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도시 고양’ 만들기 사업 추진=올해는 교육도시 만들기 첫 사업으로 강시장은 ‘고등학교 특성화 사업’을 통한 ‘우수 고등학교 육성’ 사업추진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교육을 제공하는 우수 고등학교를 육성 할 계획이며 전국 최고 수준인 지역내 중학교 학생들이 타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목고인 고양예고와 고양외고를 제외한 23개 일반학교로부터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사업계획을 받아 올해부터 5개 고등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에 2억원씩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된 사업비는 우수교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시키는 등의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만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장, 각급학교장, 교육위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도시추진위원회’를 통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정책대안을 만들어 고양을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며 초등학교 영어캠프 지원사업을 확대해 초등학생 1500명이 참여할수 있도록 하고, 원어민강사 영어교실 운영사업은 43명의 초등학교 원어민교사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교급식시설 개선사업, 과학실 등 교실환경개선사업, 도서관 확충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과 면학분위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한뫼, 대화도서관도 올 상반기에 개관토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계획된 교통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강 시장은 현재 약 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경의선 복선전설화사업에 대해 강시장은 차질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하고, 역사와 입체교차로 공사는 물론,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방음벽, 녹지공간조성에도 건교부, 철도시설관리공단, 경기도 등과 협의해 시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생각이다.
제2자유로 건설공사는 보상협의와 함께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고,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도 추진해 교통사고 감소, 수송비 절감, 통행시간 단축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고, 행신2지구 주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삼송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되는 강매~원흥, 행신2지구간 도로개설공사를 6월 말에 완공하고 고양시와 서울시간의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화전~신사동간의 도로, 일산2지구~풍동지구~신도시를 연계하는 도로, 식사동~백석동간의 도로도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도시 명성에 걸 맞는 다양한 사업추진=친환경 교통대책의 하나로 강 시장은 호수공원에서 난지도 한강 생태공원까지 9.2㎞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그린웨이 건설사업을 실시하고, 맑은 하천가꾸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원능 하수종말처리장을 5월 중에 준공하는 등 서북축 개수로 수질개선 및 시민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군의 협조체제가 강화될 수 있는 민간 네트위크를 구성 운영할 생각이다.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국가에서 추진하던 복지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돼 국비지원이 대폭 줄어들고 대신 시비 부담은 더 한층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강시장은 “그만큼 복지분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커지게 되었다”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차상위 계층의 학생들에게 학비와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재 6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덕양 노인종합복지회관을 5월 어버이날까지 개관해 덕양지역 노인분들이 보다 현대화된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복지서비스를 받게 하고, 장애인 종합사회복지회관과 연계 시스템을 갖춘 장애인 체육관도 착공할 예정으로 노인과 장애인들이 보다 좋은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고양=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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