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는 23일 제1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동소방서 건립유치 추진 특별위원회 및 성동구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정찬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과 구정 각 분야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한 관계공무원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금년에 우리 구에서 시행할 각종 시책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시행과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한편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는 발전적인 대한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구의회는 성동소방서 건립유치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한 후 제2회의실에서 성동소방서 건립유치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수곤 의회운영위원장, 부위원장에 강순심 의원을 선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별위원회는 오수곤 위원장이 지난해부터 성동소방서 건립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이번 임시회에서 구성하게 된 것. 오수곤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우리 구는 빠른 속도로 변모해 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고 대형건물의 증가로 화재 및 재난 취약대상이 급증이 예상돼 소방재난안전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소방출동 건수 증가 등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순심 의원은 “성동소방서 건립 유치를 위한 오수곤 위원장의 그동안의 노력에 치하를 드리며, 본 의원도 성동구민의 안전을 위한 성동소방서의 필요성에 대하여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며 “이후 성동소방서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의회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송경민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복규 위원을 선임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사무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기대 의원은 도시관리공단의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하면서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그동안 성동구에서 운영하던 많은 주민편의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며 “이번 사무조사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무조사에 임하는 의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동소방서 건립유치 추진 특별위원회 및 성동구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정찬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과 구정 각 분야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한 관계공무원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금년에 우리 구에서 시행할 각종 시책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시행과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한편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는 발전적인 대한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구의회는 성동소방서 건립유치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한 후 제2회의실에서 성동소방서 건립유치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수곤 의회운영위원장, 부위원장에 강순심 의원을 선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별위원회는 오수곤 위원장이 지난해부터 성동소방서 건립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이번 임시회에서 구성하게 된 것. 오수곤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우리 구는 빠른 속도로 변모해 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고 대형건물의 증가로 화재 및 재난 취약대상이 급증이 예상돼 소방재난안전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소방출동 건수 증가 등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순심 의원은 “성동소방서 건립 유치를 위한 오수곤 위원장의 그동안의 노력에 치하를 드리며, 본 의원도 성동구민의 안전을 위한 성동소방서의 필요성에 대하여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며 “이후 성동소방서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의회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송경민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복규 위원을 선임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사무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기대 의원은 도시관리공단의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하면서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그동안 성동구에서 운영하던 많은 주민편의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며 “이번 사무조사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무조사에 임하는 의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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