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다산콜센터, 민원 상담 밤낮 없다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1-27 15: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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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상담원 배치 ‘24시간 서비스’ 개시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가 18일부터 24시간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야간 전문상담원 교육을 완료, 28일부터 현장에 배치해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120 다산콜센터는 평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후에는 당직근무자가 민원상담을 하거나 민원내용을 녹취한 후 다음날 처리해왔다.

    그러나 28일부터는 국번 없이 120을 누른 후 ARS 안내에 따라 해당 번호를 누르면 24시간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교통 관련 문의는 ①번, 수도는 ②번, 일반상담은 ③번, 외국어상담은 ⑨번을 누르면 된다.

    외국어 상담은 사단법인 한국BBB(Before Babel Brigade)운동과 3자 통화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황정일 서울시 고객만족추진단장은 “24시간 실시간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심야나 취약시간대 교통불편사항이나 수도고장신고 등이 빠르게 처리되고 119, 112와 즉시 호전환 시스템이 갖춰져 긴급전화, 업무협조 등이 원활히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월부터는 서울지역 휴대폰 사용자의 경우 02를 누르지 않고 120번호만 눌러도 120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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