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건강 학교 조성’ 탄력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1-28 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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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시설 개선등 올 중·고교까지 확대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보건소가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05년 서울경일초등학교 시작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금북초등학교, 올해 서울마장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울행당초등학교, 서울동마중학교, 한양사범대부속고등학교등 중·고등학교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한 학교만들기사업은 학교구성원의 건강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촉진할 수 있는 사회적,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주체들과 함께 노력할 수 있는 학교건강증진체계를 구축, 학교구성원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들을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구성원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 구는 이를 전 학교에 확대 정착시키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교 학교보건연구센터와 함께 공동 협력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점사업(학교 건강위해요인 개선프로그램)은 ▲학생체격에 맞는 책걸상교체 ▲양치교실 설치 ▲손씻기시설 개선 ▲급식시설 개선 ▲학교방역소독 ▲학교 및 가정내 대기오염 실태조사 ▲학생 건강검진 ▲학생자세 및 척추 검진 ▲건강특활반 어린이 건강클럽운영 ▲올바른 자세만들기교육 ▲학교건강의 날 행사 등이다.

    구는 올해도 학교별 건강위해요인 개선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며, 아울러 교사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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