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교육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과 교육경비 보조금을 대폭 확대,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중 내부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지원과를 신설하고 그 안에 교육기획팀, 교육환경개선팀, 평생교육팀을 운영해 교육지원사업을 일원화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금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전년대비 84%가 증액된 30억원을 편성하고 지역 내 교육시설 120곳(초 32, 중 25, 고 18, 유치원 45)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조사업비는 학교교육관련 시설 및 장비 구입, 교체 등의 학습능률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원어민영어교사 배치사업(6개 초등학교) 및 송파구 영어마을 풍납캠프 체험학습 지원사업에 사용돼 우수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01년부터 시행된 학교공원화 사업도 계속 추진해 올해는 오금중, 중대초, 신가초 3개교에 푸른 녹지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이용 모범학교를 지정해 자전거 보관대 및 공기주입기를 설치하고 이동무료수리를 실시해 학생들의 등교를 돕고, 지역 내 유치원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추가 지정해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영어전문강사를 확보해 각 교육시설에 지원하기 위한 영어몰입 시범학교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강사확보는 영어수업이 가능한 주부나 상사주재원, 이민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확보해 5~6개월 정도 심화 연수를 실시한 후 강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학교장들과의 세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중 내부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지원과를 신설하고 그 안에 교육기획팀, 교육환경개선팀, 평생교육팀을 운영해 교육지원사업을 일원화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금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전년대비 84%가 증액된 30억원을 편성하고 지역 내 교육시설 120곳(초 32, 중 25, 고 18, 유치원 45)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조사업비는 학교교육관련 시설 및 장비 구입, 교체 등의 학습능률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원어민영어교사 배치사업(6개 초등학교) 및 송파구 영어마을 풍납캠프 체험학습 지원사업에 사용돼 우수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01년부터 시행된 학교공원화 사업도 계속 추진해 올해는 오금중, 중대초, 신가초 3개교에 푸른 녹지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이용 모범학교를 지정해 자전거 보관대 및 공기주입기를 설치하고 이동무료수리를 실시해 학생들의 등교를 돕고, 지역 내 유치원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추가 지정해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영어전문강사를 확보해 각 교육시설에 지원하기 위한 영어몰입 시범학교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강사확보는 영어수업이 가능한 주부나 상사주재원, 이민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확보해 5~6개월 정도 심화 연수를 실시한 후 강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학교장들과의 세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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