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지방의무직 5급 공무원인 보건소 의약과장 1명을 특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응시자격은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서울시립병원이나 보건소에서 계약직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의과대학 전임강사 이상인 자 ▲국공립 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이면서 의사 경력이 총 7년 이상인 자 ▲의사경력 10년 이상인 자 등이다. 단, 남자인 경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받은 자여야 한다.

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 면접시험, 3차 서울시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합격자에 한해 다음 단계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소정의 응시원서는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b.go.kr) 모집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력서와 경력증명서 등의 일반적인 구비서류 외에도 ‘성북구 지역보건서비스에 관한 비전 기술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구청 인사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

문의 (920-3011)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