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보건소가 건강진단을 받는 주민들에게 결과서 발급일에 맞춰 검진내용을 알려주는 ‘SMS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는 건강진단 후 결과서가 5일이 소요돼 건강진단결과서를 신청하고도 발급을 받지 않거나 정밀검진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발급일과 검진내용을 SMS메시지로 알려주게 된다.

구는 SMS알림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이 잊어버려 놓치기 쉬운 행정서비스를 적극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건강진단결과서, 예방접종증명서 등을 구 보건소에 다시 방문해 발급받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 ‘e-편한보건소(ht tp://health.ydp.go.kr)’에 접속해 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