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가 21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되는 발표회는 5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발표회 내용은 서울시 주관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상한 6개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들이다.

6개 창의행정 우수사례는 부동산 취득신고절차 One-Stop 서비스, 교통 신용카드를 활용한 통합회원관리 시스템, 지번변경 한 눈에 한 장으로 OK, 찾아가는 저소득 독거노인 행복지원사업, 건물신축! 도로매설물 굴착 단 한번에 OK, 전국표준화를 위한 혁신우편관리시스템 (IPS) 개발에 관한 것들이다.

특히 구 민원여권과에서 제안한 ‘전국표준화를 위한 혁신우편관리시스템(IPS)’은 행정우편 수취인 관련 민원발생시 신속한 민원 해소, 업무처리 시간단축과 환부거절제 시행으로 인한 년간 1억원의 예산 절감효과와 행정력절감에 따른 인력감축효과를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서울시·자치구간 신 공동협력으로 창의우수사례를 횡단 전개하여 구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행복 총량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