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의회 비교시찰단이 마곡지구 도시계획 사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기홍)를 방문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신정식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 수행공무원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부산 강서구의회 비교시찰단은 의정현안과 주요 시책사업, 마곡지구 개발 관련 주요추진계획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또 브리핑 후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 비교시찰단 일행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개발 및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자족도시로 조성되는 마곡지구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며, 토론을 벌였다.

아울러 이들은 때마침 개회 중인 제159회 임시회 회의진행사항 등을 참관하고, 서울 강서구의회 의정활동상에 대한 설명과 시설 등을 둘러본 후 지방의회의 바람직한 역할과 방향에 대해 환담을 나누며 양 기관간 우호를 다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