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본업인 의사보다 더 많은 매출 500억을 벌어들이는 사업은?

    시사교양 / 나혜란 기자 / 2019-04-1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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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의사 여에스더가 연매출 500억 원의 CEO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산균 하면 여에스더'라고 할 정도로 유산균 사업의 1인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연 매출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에스더는 “유산균 회사를 직접 세웠다. 남편과 함께 한 건 아니다. 섞으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잘 나왔을 때는 매출이 500억 원 정도 나왔다. 꾸준하게 연 400~500억 원 정도는 나온다”라고 유산균 사업으로 ‘대박’ 낸 사연을 전했다.

    여에스더는 2008년 설립한 에스더포뮬러의 CEO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인기에 힙입어 지난해 '여에스더 유산균 클래식'만 700만 병을 팔아치웠다.

    여에스더는 2019년 국세청 모범납세자 포상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2010년부터 작년까지 총합 55곳에 약 9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해왔다.

    여에스더의 남편인 홍혜걸은 방송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사람이 어젯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응이 좋았다한다. 이젠 나를 밀어내고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청출어람이다"이라며 아내 자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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