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와 주요현안 시·구정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새로운 시책사업 추진시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사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구에서는 박용래 부구청장, 해당 국장 및 과장 등 ▲시에서는 서울시 생활경제 담당관 재래시장팀장, 관광진흥담당관 숙박여행팀장, 도심재정비1담당관 등 ▲지역 민간대표쪽에서는 신림 1동과 신림4동 번영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 관악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구의 현안사업 중 서울시와 공동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3개 사업을 선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안건은 생활경제과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도시관리과의 ‘역세권 재정비 계획방안’, 보건위생과의 ‘관악의 모텔사업 발전방안’ 등 총 3개로 각 관련 부서장이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이야기하고 시에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구는 ▲‘관악구 역세권 재정비 계획 방안’에 대한 봉천 특별계획구역 지정 건에 대해서는 현재 민간주도에서 관주도로 사업시행 방식 변경을,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 및 건의하겠다 ▲‘모텔사업 발전방안’과 관련해서는 이노스텔 대상 요건이 충족되면 지정하겠다 ▲‘재래시장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재래시장 이벤트행사 지원비 적기 지원 및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비 중 민자부담금 확보비율을 현행 10%에서 5%로 인하하는 방안을 중소기업청에 건의하는 한편 재래시장의 주차장 확보 및 화장실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서울시로부터 얻어냈다.
박용래 부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주무담당관과 현안과제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서울시와 보다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서울시 뿐만 아니라 사전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자유토론 등을 통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11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새로운 시책사업 추진시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사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구에서는 박용래 부구청장, 해당 국장 및 과장 등 ▲시에서는 서울시 생활경제 담당관 재래시장팀장, 관광진흥담당관 숙박여행팀장, 도심재정비1담당관 등 ▲지역 민간대표쪽에서는 신림 1동과 신림4동 번영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 관악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구의 현안사업 중 서울시와 공동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3개 사업을 선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안건은 생활경제과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도시관리과의 ‘역세권 재정비 계획방안’, 보건위생과의 ‘관악의 모텔사업 발전방안’ 등 총 3개로 각 관련 부서장이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이야기하고 시에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구는 ▲‘관악구 역세권 재정비 계획 방안’에 대한 봉천 특별계획구역 지정 건에 대해서는 현재 민간주도에서 관주도로 사업시행 방식 변경을,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 및 건의하겠다 ▲‘모텔사업 발전방안’과 관련해서는 이노스텔 대상 요건이 충족되면 지정하겠다 ▲‘재래시장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재래시장 이벤트행사 지원비 적기 지원 및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비 중 민자부담금 확보비율을 현행 10%에서 5%로 인하하는 방안을 중소기업청에 건의하는 한편 재래시장의 주차장 확보 및 화장실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서울시로부터 얻어냈다.
박용래 부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주무담당관과 현안과제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서울시와 보다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서울시 뿐만 아니라 사전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자유토론 등을 통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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