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빌스택스, 마약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 "어떤 내용?"

    시사교양 / 나혜란 기자 / 2019-04-1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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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가 마약에 대해 불만을 표시해 눈총을 샀다.

    빌스택스는 11일 개인 SNS에 한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게시된 기사에는 반복되는 연예인 마약 파동으로 인한 우려를 나타내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특히 가벼운 처벌과 짧은 자숙 후 활동 재개, 마약 범죄에 관대해진 점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빌스택스는 "그럼 마약한 사람들 다 굶어 뒤지라고? 아예 섬 하나 해서 약한 사람들 다 격리시키지 그래?"라고 직접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빌스택스가 상습적인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과거 빌스택스는 2015년 대마초를 흡연하고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으며 지난해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또 빌스택스는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대마초를 구매한 것이 밝혀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검찰 조사에 의하면 씨잼은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구매해 빌스택스와 함께 피웠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씨잼 역시 구속되기 전인 5월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라는 글을 SNS에 남기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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