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홈페이지 12개국어로 운영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3-18 19: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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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등 4개국서 독일어·터키어등 8개국어 추가 개설
    앞으로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보다 편리한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기존에 운영중인 4개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홈페이지 외에 8개 언어로 된 홈페이지를 추가로 구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되는 외국어는 독일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등 유럽권 3개 언어와 아랍어, 태국어, 터키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아시아권 5개 언어로, 외국어 번역은 전문 번역가 및 해외 한인회의 협조를 받았으며 보다 정확한 표현과 정보를 위해 한국에 소재하는 각국 대사관의 검토를 거쳤다.

    외국어 홈페이지는 생활안내, 교통, 관광명소, 가격정보, 교육문화, 각종 통계자료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서초구 소개, 시책사업, 복지정책, 조직구성 등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박성중 구청장은 “다양한 정보를 그들의 모국어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한국 생활 및 한국에서의 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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