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그동안 주민들이 해외여행 등에 필요한 여권업무를 보기 위해 인근 여권 발급기관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내달 7일부터 본격적인 여권발급 업무를 실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구청 2층에 여권1·2팀 11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여권과를 신설하고 여권업무에 필요한 전산망(외교통상부 연결) 구축, 정부 수입인지(수수료) 판매소 설치, 주민 안내를 위한 리플릿 제작 등 업무 개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여권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4, 25일 외교통상부 주관의 교육에 참석해 여권 접수 및 교부·심사절차, 여권변경 및 제작사항, 여권통합정보관리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자세하게 배울 예정이다.
구 자체적으로는 여권발급 관련 민원발생시 대처방법, 대민 친절응대에 대한 교육시간도 갖는 등 빈틈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여권발급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안 방안으로 ‘여권택배 교부제’를 시행한다. 지난 13일 동작우체국과 배송택배 협약을 체결하고 택배 수령을 희망하는 민원인에 한해 우송(1회당 3000원)해 준다.
또한 급증하는 주말 해외여행자와 평일 근무시간내 여권 수령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매주 금요일은 오후 6~8시까지 근무시간을 연장, 여권을 교부(신청 제외)해 준다. 인터넷(passport. mofat.go.kr) 예약접수제를 시행해 일정시간 쏠림현상으로 인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없앤다.
오는 5월 초부터는 여권 만료일이 6개월 남은 구민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발급기간 경과에 따른 시간과 비용절감을 위한 ‘여권만료 사전 예고제’를 운영, 구민 만족도를 증대시킬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여가생활 증가에 맞춰 해외여행이 날로 증가되는 추세에 대민 서비스행정 향상을 위한 여권업무 개설은 시기적절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기 시행중인 기관을 방문하여 업무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는 등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구청 2층에 여권1·2팀 11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여권과를 신설하고 여권업무에 필요한 전산망(외교통상부 연결) 구축, 정부 수입인지(수수료) 판매소 설치, 주민 안내를 위한 리플릿 제작 등 업무 개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여권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4, 25일 외교통상부 주관의 교육에 참석해 여권 접수 및 교부·심사절차, 여권변경 및 제작사항, 여권통합정보관리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자세하게 배울 예정이다.
구 자체적으로는 여권발급 관련 민원발생시 대처방법, 대민 친절응대에 대한 교육시간도 갖는 등 빈틈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여권발급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안 방안으로 ‘여권택배 교부제’를 시행한다. 지난 13일 동작우체국과 배송택배 협약을 체결하고 택배 수령을 희망하는 민원인에 한해 우송(1회당 3000원)해 준다.
또한 급증하는 주말 해외여행자와 평일 근무시간내 여권 수령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매주 금요일은 오후 6~8시까지 근무시간을 연장, 여권을 교부(신청 제외)해 준다. 인터넷(passport. mofat.go.kr) 예약접수제를 시행해 일정시간 쏠림현상으로 인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없앤다.
오는 5월 초부터는 여권 만료일이 6개월 남은 구민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발급기간 경과에 따른 시간과 비용절감을 위한 ‘여권만료 사전 예고제’를 운영, 구민 만족도를 증대시킬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여가생활 증가에 맞춰 해외여행이 날로 증가되는 추세에 대민 서비스행정 향상을 위한 여권업무 개설은 시기적절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기 시행중인 기관을 방문하여 업무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는 등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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