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없애 글로벌경쟁력 강화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3-24 1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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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 市 치안협의회 발족식서 밝혀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시청본관 태평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치안협의회’ 발족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치안협의회의 발족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불법행위 근절부터’라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실질적 계기로 작용, 서울이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발족식에 참석한 오 시장과 협의회 위원들은 ‘수도서울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각 기관·단체가 생활주변의 불법·무질서 행위에 공동 대응해 지역안전을 도모하고 법질서 준수 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일류국가 도약에 기여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생활 주변의 불법·무질서 행위에 공동 대응하고 법질서 준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법과 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조하게 된다.

    법질서 확립을 위한 민간-자치단체-경찰간 협의체인 ‘서울특별시 치안협의회’의 의장은 오 시장이 맡고 한진희 서울지방경찰청장,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 공정택 서울시시교육감,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 하창우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장석춘 한국노총위원원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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