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정부의 정보통신분야 대표단이 26일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를 방문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구로의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태국 대표단은 치나팟 부미랏(Chonnapat bhumirat)교육부 부차관보, 기앗삭 싼사이(Kiatsak San sai) 정보통신기술과 과장 등 태국 교육부 정보통신분야 전문가 22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로의 전자정부개발과 운영에 관한 사례를 배우고자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스터디투어에 구 방문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구로구 전자정부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들은 후 민원처리 시스템 시연에 들어갔다.

시연은 무인민원발급기, 양방향 모니터 및 한국토지정보시스템 등의 시나리오를 작성해 해당업무 담당자가 시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