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스타트사업 수행인력 모집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3-31 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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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간호사·사회복지사등 오늘부터 접수 받아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보건, 복지, 보육 분야에서 ‘희망스타트사업’을 수행할 인력을 1일부터 4일까지 모집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희망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의 양육여건을 개선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해 일정 지역내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부모들에게는 직업훈련 및 고용촉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보건분야는 간호사 또는 정신보건간호사라야 지원이 가능하며 가정방문 보건서비스,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아동건강상담 및 건강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복지분야는 사회복지사라야 하며 아동 권리 및 문화프로그램, 안전 및 보호 프로그램 등을 수행한다.

    보육분야는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아동 사회정서발달, 초등학교 준비, 기초학력 및 학교적응력 향상 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채용인원은 각 분야별로 1명씩 모두 3명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구청 홈페이지(www.sb.go.kr) 모집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성북청소년수련관(www.sbyouth.or.kr) 2층에 있는 구청 희망스타트팀(920-3575)에서 접수한다.

    구는 정부의 2008 희망스타트 시범사업에 응모해 지난 2월 장위2,3동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매년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아동이 있는 취약 가구에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지역은 사회복지관 2곳, 구립어린이집 2곳, 지역아동센터 5곳 등이 있어 상호연계를 통한 ‘예방적 조기개입 서비스 체계’ 구축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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