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건진)은 지난달 27일 광화문아트홀에서 ‘사물놀이 한울림(예술감독 김덕수)’과 전통연희(놀이) 상설공연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56)씨가 판소리·민속굿·탈춤 등 다양한 전통 연희를 선보이고 사물놀이 장단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370석 규모의 광화문아트홀에서 정기적인 전통연희를 선보임으로써 전통문화의 확산·발전을 도모하고 종로의 대표관광지로 관광객 유도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울림은 1일 축하 특별공연을 펼친뒤 이달 말까지 공연장을 전통 놀이에 적합하도록 개편 후 100일간 걸쳐 ‘영양원놀음’ ‘천하제일 탈’ 등 14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축제를 연다.
김건진 이사장은 “문화의 중심지 종로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연희 공연을 알리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사직공원 등 인근명소와 연계한 홍보강화로 전통공연을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56)씨가 판소리·민속굿·탈춤 등 다양한 전통 연희를 선보이고 사물놀이 장단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370석 규모의 광화문아트홀에서 정기적인 전통연희를 선보임으로써 전통문화의 확산·발전을 도모하고 종로의 대표관광지로 관광객 유도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울림은 1일 축하 특별공연을 펼친뒤 이달 말까지 공연장을 전통 놀이에 적합하도록 개편 후 100일간 걸쳐 ‘영양원놀음’ ‘천하제일 탈’ 등 14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축제를 연다.
김건진 이사장은 “문화의 중심지 종로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연희 공연을 알리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사직공원 등 인근명소와 연계한 홍보강화로 전통공연을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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