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에서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유괴, 성폭력 등 어린이 대상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서울시 전 유·초·중학교에 시행할 계획이다.
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망을 구축해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함으로써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
교육청은 ‘범죄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을 위한 안내 지침 및 장학자료 제공, 안전교육 관련 교육과정 철저 이행 등을 통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달 7일 교사 연수를 실시했으며, 유괴 예방 교육 리플릿 ‘엄마, 아빠! 우리를 지켜주세요’를 제작·배부해 학교(원) 및 가정과 연계한 지도를 강화한다. 오는 14일에는 학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둥지 조직 운영을 통한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서울시 572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유·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안전둥지회를 조직하고 방과후학교 내외 취약 지구를 순회함으로써 어린이들을 사전 위험요소에서 보호한다. 안전둥지회는 학부모, 지역주민, 아파트부녀회원, 노인회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청은 어린이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 주변 시설인 문방구, 약국, 슈퍼, 동사무소, 노인정, 경찰지구대 등 약 5700여 곳을 안전둥지터로 지정해 안내표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경찰지구대, 경찰서와 연계를 통해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한편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마을’ 선포식을 이달 중 가질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망을 구축해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함으로써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
교육청은 ‘범죄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을 위한 안내 지침 및 장학자료 제공, 안전교육 관련 교육과정 철저 이행 등을 통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달 7일 교사 연수를 실시했으며, 유괴 예방 교육 리플릿 ‘엄마, 아빠! 우리를 지켜주세요’를 제작·배부해 학교(원) 및 가정과 연계한 지도를 강화한다. 오는 14일에는 학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둥지 조직 운영을 통한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서울시 572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유·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안전둥지회를 조직하고 방과후학교 내외 취약 지구를 순회함으로써 어린이들을 사전 위험요소에서 보호한다. 안전둥지회는 학부모, 지역주민, 아파트부녀회원, 노인회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청은 어린이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 주변 시설인 문방구, 약국, 슈퍼, 동사무소, 노인정, 경찰지구대 등 약 5700여 곳을 안전둥지터로 지정해 안내표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경찰지구대, 경찰서와 연계를 통해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한편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마을’ 선포식을 이달 중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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