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도시 도약하기 위해선 구민 감동서비스로 바꿔야”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4-03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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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수 금천구청장, 직원정례조례서 강조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3일 새봄을 맞이해 천여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정례 조례를 개최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구민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약 1시간에 걸쳐 개최된 이번 직원 정례조례는 구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구정실현과 급변하는 시대에 걸 맞는 꿈과 희망의 미래도시 금천 건설을 위해 마련된 것.

    한인수 구청장은 창조경영으로 눈부신 금천으로 변화해 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심도 있는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첨단산업과 패션디자인이 어우러진 고품격 관광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고 오는 10월 종합청사가 완공되는 시흥역 일대 금천구심 개발은 육군도하부대가 이전하면 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결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인근 공군부
    대도 조속히 이전해 금천구 중심을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나아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구청장은 금천구만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명확하게 세워 브랜드 마케팅의 초석을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주체인 직원들의 일하는 문화가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민감동서비스로 바뀌어야 한다”며 “창의마인드 고취에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조례에서 시·구정에 기여도가 높은 유공공무원과 민원응대에 적극적이고 친절봉사에 모범이 되는 직원들을 표창해 타직원의 귀감이 되도록 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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