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지난 1일 저녁 6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원여권과 전직원 50명이 모여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위한 3S추진 다짐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그동안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3S운동(구민만족 행정, 신속·정확한 행정, 창의·효율적 행정)을 전개해 행정의 효율성의 극대화, 행정의 신뢰성 확보 등 대민업무를 성실히 추진했다.

이번 대회에서 직원들은 교육과 함께 ‘내가 구청장이라면..’, ‘ 민원인 입장에서서 보면..’이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가졌고 앞으로도 민원여권과 직원들은 매월 3S추진운동 및 청렴에 대한 맨토링을 실시해 창의혁신으로 고객만족 3S 혁신행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원여권과는 신속·정확한 민원행정추진을 위해 지난 1,2차에 이에 제3차로 처리에 4일 이상의 기간이 걸리는 민원 43건을 추가로 단축해 시행하는 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실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직원자성운동으로 1인1화분 가꾸기 운동, 직원다짐패찰 및 민원직원 명함 비치, ‘행복미소지움’ 거울부착으로 스마일 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민원실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월별로 주제를 정해 시, 그림, 사진 등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갤러리를 운영 중으로 지난 3월에는 민원실 로비에 마련된 작은 갤러리에서 채색화전을 열어 민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달에는 시화전을 전시할 계획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민원실은 구민이 가정 먼저 접하는 구청의 얼굴이므로 낮은 마음, 섬기는 자세로 민원인을 고객으로 응대하고 여러분이 서비스 전문가라는 자세로 자신이 바로 구청장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