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장·간부 ‘새벽순찰’ 큰 호응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4-09 16: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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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들과 주민불편 직접 듣고 현장 처리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지난 1일부터 구청장과 간부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새벽순찰을 실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청장과 간부직원들은 새벽운동을 나온 주민들과 직접대면하고 인사를 나누는 한편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처리함으로써 보고 및 지시라인을 줄여 현장행정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박성중 구청장은 새벽 도보순찰을 통해 체력과 심신을 단련하고 현장확인과 직무구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격”이라며 “새벽순찰을 마친 구청장 이하 간부들은 현장점검에 따른 지시사항을 전파해 주민을 위한 최 일선 현장행정을 도입하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반포체육공원, 한강고수부지(반포~ 한남대교) 등을 순찰하며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의 증설 및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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