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해누리 열린육아방 문열어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9-04-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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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누리타운에 실내놀이터·정보나눔공간 조성
    보육교사 상주··· 놀이코칭·부모 교육등 제공

    ▲ 새롭게 조성된 해누리열린육아방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 3층에 ‘해누리 열린육아방’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누리 열린육아방은 육아가 처음이라 고민이 많은 초보 부모나 혼자 외롭게 육아 중인 엄마·아빠가 모여 육아정보도 나누고, 아이들은 실내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육아방에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이 상주하며 ▲아이들과 노는 법을 알려주는 놀이코칭 ▲이유식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열린육아방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반 운영되며, 만 5세 이하의 아동(반드시 보호자 동행)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인당 2000원(해누리 장난감도서관 회원카드 지참시 1000원)이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 예약을 할 수 있고, 이용정원(총 20명)이 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접수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수영 구청장은 “열린 육아방은 엄마·아빠,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양육경험이 부족한 부모들이 육아정보도 얻고,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육아방 추가 설치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출산·양육 지원을 통해 가족친화도시 양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출산보육과나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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