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컴퓨터를 이용, ‘서울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시스템(etax .seoul.go.kr)’에 접속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안내하고 있다.

구는 우편이나 직접 구청에서 고지서를 받아 금융기관이나 구청을 방문해 납부해야했던 것이 개인 이메일을 통해 고지서를 받아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고지서를 개인 이메일로 받아보기 위해서는 서울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시스템(etax.seoul.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전자고지신청을 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는 대상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 세목을 포함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 납부가능하다.

한편 구는 납세자가 우리은행을 방문해 본인계좌에 자동이체 신고를 하면서 정기분 세목(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면허세)중 자동이체를 선택하면 당해 세목의 납기말일에 계좌에서 자동으로 납부하는 방법으로 장기 출장시나 금융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