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이감종)가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67회 임시회를 연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첫날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 ▲제167회 성북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서울특별시 성북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고 15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활동에 이어 마지막날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운영복지위원회에서 제출한 ▲청소년위원회 등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제출한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제출한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길음재정비촉진지구내 길음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안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감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특히 이번 임시회는 2007년도 작년 한 해 동안의 구 예산집행에 대하여 장·단점을 돌출하여 새해예산에 반영하는 결산검사 대표위원 선임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모두는 구민의 욕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구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하여 구민에게 좀더 다가가는 의정활동과 양질의 행정을 펼치는데 더욱더 노력 하자”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