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가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2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심의 안건으로 ▲동 주민센터의 명칭과 위치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강남·북 지역 학교간 서열화를 방지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기황 의원 외 9명이 제안한 ‘강북구 교육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 10일 운영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1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주민 51명이 공동주택의 명칭변경을 요청하는 공동주택 명칭변경 청원의 건이 상정되며, 기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황업무 보고가 실시된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