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와 ‘우정의 도시’(Friendship City) 결연을 맺는다.
구는 지난 8일 미국 어바인시의회가 만장일치로 ‘자매도시’와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는 ‘우정의 도시’ 대상으로 노원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와 어바인시는 구체적인 ‘우정의 도시 협정서’ 작성 후 어바인시의회의 검토를 거쳐 ‘어바인-노원구’간 조인식을 올해 안으로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양 도시는 ▲청소년교향악단의 상호방문 공연 등 음악, 예술 등 문화적인 교류 ▲학교들의 정보교환과 학생들의 상호교환 방문 ▲상호 비즈니스의 활발한 교류 등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어바인 한인상공회의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선적으로 ▲어바인시의 웹사이트와 노원구 웹사이트를 링크시키고 ▲어바인의 한인 기업들과 한국 기업들이 상호 교류 ▲어바인 학생들의 교환 방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어바인시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영어과학 체험장 및 ‘Nowon English Cafe’ 운영사업 등 각종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연을 계기로 미국내 가장 성공적인 계획도시로 알려진 어바인시의 지방자치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히 어바인시가 교육도시인 점에 비추어 상호교류를 통해 노원구가 국제교육특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자리 잡은 어바인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완벽한 치안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지난 2006년 12월 강석희 어바인시 부시장의 방문을 시작으로 노원구와의 우호협력차원의 자매결연 추진 등을 협의해온 바 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구는 지난 8일 미국 어바인시의회가 만장일치로 ‘자매도시’와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는 ‘우정의 도시’ 대상으로 노원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와 어바인시는 구체적인 ‘우정의 도시 협정서’ 작성 후 어바인시의회의 검토를 거쳐 ‘어바인-노원구’간 조인식을 올해 안으로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양 도시는 ▲청소년교향악단의 상호방문 공연 등 음악, 예술 등 문화적인 교류 ▲학교들의 정보교환과 학생들의 상호교환 방문 ▲상호 비즈니스의 활발한 교류 등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어바인 한인상공회의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선적으로 ▲어바인시의 웹사이트와 노원구 웹사이트를 링크시키고 ▲어바인의 한인 기업들과 한국 기업들이 상호 교류 ▲어바인 학생들의 교환 방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어바인시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영어과학 체험장 및 ‘Nowon English Cafe’ 운영사업 등 각종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연을 계기로 미국내 가장 성공적인 계획도시로 알려진 어바인시의 지방자치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히 어바인시가 교육도시인 점에 비추어 상호교류를 통해 노원구가 국제교육특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자리 잡은 어바인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완벽한 치안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지난 2006년 12월 강석희 어바인시 부시장의 방문을 시작으로 노원구와의 우호협력차원의 자매결연 추진 등을 협의해온 바 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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