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후 마지막날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부의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 133의11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청취안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협의의 건 등 총 3건이다.

김경훈 의장은 개회식 직후 의사당의 최신영상시설을 이용해 생동감 있는 현장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구청 행정집행에 대한 문제점 개선 및 미진한 사항의 시정을 요하는 구정질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