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이만의)가 기름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구름포 해수욕장을 찾아 지난달 25일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자원봉사는 구의원, 사무국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바위의 기름을 닦아내고 모래사장 속의 타르 덩어리들을 파내는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만의 의장은 “조촐한 도시락과 함께 한 힘든 작업이었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의 재해복구에 조금이나마 일조를 하고 훼손된 자연 생태계 회복에 힘을 더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자원봉사는 구의원, 사무국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바위의 기름을 닦아내고 모래사장 속의 타르 덩어리들을 파내는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만의 의장은 “조촐한 도시락과 함께 한 힘든 작업이었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의 재해복구에 조금이나마 일조를 하고 훼손된 자연 생태계 회복에 힘을 더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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