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공무원 자녀들 내일 ‘동작구청 견학행사’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5-14 1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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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여성공무원자녀를 대상으로 구청 견학 행사를 갖는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16일 오후 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여성공무원 29명·자녀 38명(초등학생·만 5~6세)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내용 등을 안내하고 일정별 구정관련 시설물 등을 견학한다.
    부서별 방문을 마친 가족들은 기획상황실에 집결해 기념촬영을 한 후 지역내 용양봉저정(본동), 호국지장사(현충원내), 사육신묘(노량진동) 등의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산교육의 기회를 갖는다.

    오후 4시30분에는 동작문화복지센 4층에서 영화 관람시간을 갖고 6시 이후에는 가족별 행복한 저녁시간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박경만 총무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장체험을 통한 자녀들이 엄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좀 더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맞벌이 공무원들의 자녀들이 잠시나마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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