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화단이 책사랑 마당으로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5-14 19: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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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응암1동, 무료개방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응암1동주민센터는 주민센터 화단을 주민휴식공간인 책 사랑 마당으로 탈바꿈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응암1동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 독서에 관련된 상징물인 소녀상 제막식 행사를 갖는다.

    책 사랑 마당에는 소녀상 외에도 툇마루, 그네의자, 공연대, 플라워벤치, 독서대 등이 설치됐으며, 어린이 도서 외 189권의 책도 마련됐다.

    정기 행사로 매주 화·목요일 낮 12시30분~1시 정오의 통기타 공연 및 국악한마당 공연이 개최되며, 추후 어린이 동시 낭송대회와 동화구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놀이 공간 등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6~8월 중에는 주민들에게 더위를 피해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한여름밤의 가족 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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