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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주 방화 용의자 방송 화면 캡쳐 |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진주 방화’가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진주 방화 살인자는 사이코패스? vs 소시오패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여창용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폭력적 성향을 지닌 사람을 의미하며, 소시오패스(sociopath) 비정상적으로 잔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재미삼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이번 진주 방화 사건의 범인이 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살인 정황을 고려할 경우 사이코패스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타인의 고통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초자아 결함’의 단면으로 풀이된다”라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한편, 각종 언론을 통해 진주 방화 살인 사건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며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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